생활정보
자외선 차단제 아직도 안 바르는 사람 있나요?
EDITOR-ANN
2024. 6. 24. 07:55
728x90
반응형
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는 피부 건강을 보호하고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. 다음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 주요 이유들입니다.
- 피부암 예방: 자외선(UV) 노출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.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피부암, 특히 기저 세포암, 편평 세포암,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흑색종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피부 노화 방지: 자외선은 피부의 조기 노화를 일으킵니다. 이는 주름, 검버섯, 탄력 저하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노화 징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피부 손상 방지: 자외선은 피부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 이는 화상, 홍반, 그리고 광과민 반응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색소 침착 방지: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피부에 검은 반점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- 피부 질환 악화 방지: 일부 피부 질환, 예를 들어 홍반성 루푸스나 소라세포 등의 질환은 자외선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. 자외선 차단제는 이러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피부 상태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여름철 해변에서뿐만 아니라, 일상생활에서도 필수적입니다. 자외선은 흐린 날씨나 실내에서도 반사될 수 있기 때문에, 일 년 내내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자외선 차단제의 SPF는 무엇을 의미하나요?
반응형
자외선 차단제의 SPF(Sun Protection Factor)는 자외선 B(UVB)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SPF 값은 피부가 태양에 노출될 때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얼마나 늦출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.
구체적으로 SPF 값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시간 지연: SPF 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가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지는(화상을 입는) 시간을 몇 배 더 늘려주는지를 나타냅니다. 예를 들어, SPF 30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30배 더 오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즉, 보통 10분 만에 화상을 입는 사람이 SPF 30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300분(5시간)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- 차단율: SPF 값이 높을수록 UVB를 차단하는 비율도 높아집니다. 예를 들어, SPF 15는 약 93%의 UVB를 차단하고, SPF 30은 약 97%, SPF 50은 약 98%의 UVB를 차단합니다. 그러나 SPF 값이 높다고 해서 자외선을 100%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.
- 적용 방법: SPF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을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성인은 한 번에 약 2mg/cm²의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합니다. 또한, 땀이나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제거될 수 있으므로, 수영이나 운동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합니다.
- UVA 보호 여부: SPF는 주로 UVB 보호 지표이므로,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UVA도 차단할 수 있는 "광범위 스펙트럼"(broad-spectrum)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UVA는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요약하면, SPF는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을 나타내며, 높은 SPF 값은 더 오랜 시간 동안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 그러나 SPF 값만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모든 효과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, 사용 방법과 함께 UVA 차단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.
728x90
반응형
LIST